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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더뉴트리진, LOP 기반 초소형 현장용 PCR 제품 수출 허가기준 충족, 미국 FDA BAM 표준방법과 비교해 동등한 민간도와 특이도 입증 - 디지털타임스(23.07.26)

2023-07-26

㈜에이아이더뉴트리진(대표 김종철)은 종이칩 위에 PCR 검사 기능을 구현한 LOP(Lap on Paper)기반 초소형 현장용 PCR 제품이 임상연구기관으로부터 수출허가 기준을 충족한다는 평가 결과를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허가기준 충족을 통해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은 AI 바이오 융합기술을 적용한 현장용(point of care test, POCT) PCR 제품을 상업화해 해외수출이 가능하게 되었다.

업체에 따르면 해당 제품은 살모넬라 식중독균 대상 검사성능테스트 결과 민감도 100%와 특이도 100%를 나타냈다. 이는 국제공인시험법인 미국 FDA BAM 표준방법과 비교해 동등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이미 지난 7월초 COVID-19 대상 임상적 성능시험에서도 민감도 90%, 특이도100%를 기록해 미국과 유럽 진단키트 인허가 기준을 충족한 바가 있다고 밝혔다.

식중독균과 COVID-19의 경우처럼 다양한 질환용 진단제품의 빠른 출시가 가능한 이유는 개발한 LOP 플랫폼 기술이 인공지능 딥러닝(Depp Learning) 기술을 활용해 각 질환별 등온즉퐁용 프라이머 최적화 조건을 신속히 찾아내는 기술을 적용하기 때문이다.

특히 비용 효율적인 종이칩을 기반으로 제품생산이 가능해 기존 다른 제품 대비 4분의 1수준의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등 가격경쟁력이 우수하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 김종철 대표는 "이번 수출허가기준 충족은 직접 개발한 현장용 LOP 플랫폼을 기반으로 AI 바이오 융합솔루션 기술을 활용해 실험실에서만 구현되던 PCR 진단기능을 가정과 현장에서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했다는 데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상업화의 가시적인 성과를 앞당기기 위해 조만간 '초소형 POCT PCR 제품개발 및 사업화 로드맵'을 공식 발표할 계획이고, 글로벌 다국적 기업 및 해외 진단 전문서비스 기업들과의 협력을 추진해 향후 5년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해 첨단 바이오분야의 글로벌 리딩 자리를 목표로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은 코넥스시장에 등록되어 있으며 2024년 코스닥 이전 상장을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