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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아이더뉴트리진, 인공지능 음성복제 와이즈클로닝 3.0 출시 - 아이티비즈 2021-11-17

2021-11-17

윌라(Welaaa), 밀리(Millie)의 서재 등 국내 오디오북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또한 메타버스(Metaverse) 아바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개인의 음성복제 기술이 메타버스 구현의 핵심기술로 떠오르는 추세다. 

이러한 가운데 AI기반 바이오솔루션 기업 에이아이더뉴트리진(대표 김종철)은 인공지능(AI) 음성복제 솔루션 와이즈클로닝(WiseCloning) 3.0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와이즈클로닝 3.0은 트랜스포머(Transfomer), 갠(Gan) 알고리즘 등 최신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복제음성의 품질과 음성합성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시킨 솔루션으로 음성합성 속도를 기존 대비 3배 이상 높였다. 

최근에는 ‘음소단위 운율을 반영한 음성합성에 대한 발명’ 특허 승인도 받으면서 와이즈클로닝 3.0은 승인 받은 특허를 기반으로 개인 목소리 특성을 더욱 정교하게 추출하거나, 개인의 음색과 억양을 학습하여 자연스러운 음성 합성이 가능해졌다. 특히 개인별 음성 특징 파악 함께 음성 시그널과 음절단위로 학습하는 구조이므로 각기 다른 목소리를 한국어와 영어로 동시에 서비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 음성복제 솔루션의 차별점은 빠른 속도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표준 인터페이스(API)로 제공하는 것 외에 고객사에 서버엔진을 구축하여 직접 설치 및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수집되는 음성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의 니즈를 파악하고, 시뮬레이션 및 빠른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한층 지능화된 개인 맞춤화 서비스가 가능하고 AI 음성시장에서 특화 솔루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와이즈클로닝은 현재 애드테크 기업과 함께 매일경제, 이데일리 등 국내 30여개 언론사 광고상품에 서비스 중이다. 

에이아이더뉴트리진 AI 사업총괄 이동훈 전무는 “최신 딥러닝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음성 품질과 음성합성 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음성복제 기술의 핵심인 발화자의 정교한 특성인식 및 재현이 가능한 특화 솔루션을 발굴해낸 것이 차별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회사는 앞으로 음성 빅데이터 및 음성인식, 복제, 발화엔진 기술의 내재화를 통해 AI음성 관련 사업을 활발하게 확장할 계획”이라며 “지능형 AI콜센터를 시작으로 오디오북(Audio Book) 제작사업에 진출하고, 동영상 더빙, 방송, 교육 등 다양한 비즈니스 영역에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에이아이더뉴트리진은 자연어 처리 머신러닝 기반 챗봇 서비스 등 언어처리 분야의 인공지능 기술 전문 기업이다. 현재 딥러닝 기반 AI 음성복제 사업을 확장해 나가며, 기본 음성 외에 두가지 이상의 음성을 합성하거나 음의 높낮이와 운율 등을 조절해 사람의 감정을 반영하는 음성합성 기술을 시험 중이다.